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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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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마와 독특한 콘셉트를 제공하는 이색 카페

카페가 여행이다-2

기사입력 2024-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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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은 일상의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준다.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행복감을 증진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 지역의 이색적인 카페를 찾는 것 또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제공 하는 이색 카페가 있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테마와 독특한 콘셉트를 제공하고 있는 이색 카페를 소개한다.

 

 

꿈의 세월이 빚어낸 힐링공간

도예미술관, 식물원, 꽃이 있는 찻집 옹기나라




천년고찰 부석사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는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그러한 부석사 부근에 솟대와 옹기, 차와 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사롭게 하는 옹기나라가 있다. 도예공방과 명인 도예미술관, 식물원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쉼을 제공하는 곳이다.

 

토우와 솟대, 옹기 작품들로 가득한 이곳은 이재준, 이행순 부부가 그들의 꿈을 하나하나 손끝으로 빚어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들의 꿈으로 빚어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차 한잔을 마시며, 미소짓게 되고 행복하고 풍요로워진다.

 

옹기나라무인카페 입구까지 가는 길목에는 수많은 솟대와 장승이 서 있다. 산책하듯 그 길을 걸어가다 보면 일상의 번잡함은 사라지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풍경 소리는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며 맑아지게 한다. 또한, 다정다감한 표정으로 맞이하는 작품을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하게 한다. 이렇듯, 내부로 들어서기 전에 정원을 맴돌며 풍경에도 취해보고 작품도 감상하는 것 자체가 이미 힐링이고 휴식이다.

 

옹기나라내부로 들어서면 부부가 함께 만들어낸 옹기 작품들이 진열돼 있다. 흙으로 만든 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화병, 옹기, 화분, 투박한 항아리, 인테리어 장식품 등에서 옹기에 대한 부부의 애정과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작품들 사이사이 부부의 마음을 닮은, 마음을 담은 글귀들이 사람들에게 고조곤히 말을 걸어온다. 부부의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 닿아 만들어내는옹기나라만의 소박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 부부의 손끝에서 탄생한 각각의 작품은 그동안의 이야기와 세월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옹기가 전하는 소박하고 따스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 된다.




'옹기나라내부 한편에 무인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쪽에는 다양한 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방문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야외에 마련된 풍광 좋은 곳에 앉아 차를 마셔도 좋을 듯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대추, 계피, 당귀, 박하, 감초를 오랜 시간 다려 만든 산신령 약초차다. 또한, 유기농 박하차와 다양한 맛의 캡슐커피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무인카페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지고 있다고 한다.

 

옹기나라는 그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옹기를 구매하고 차 한잔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주인장의 정성과 예술적 감각이 깃든 작품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이렇듯, ‘옹기나라는 도심의 소음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사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소란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옹기나라

주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23-3

연락처 : 054-631-1609​​

 


코카콜라 컬렉션 카페 단홍

낮엔 카페, 밤엔 술집으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




코카콜라 수집가가 운영하는 카페 단홍이 택지 리첼 사거리에 있는 건물 8층에 있다. 이곳은 코카콜라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로 가득 차 있어 마치 하나의 전시 공간을 방불케 한다. 입구부터 내부 장식에 이르기까지,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붉은색으로 치장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출입과 동시에 진열장 및 벽면에 가득한 엄청난 코카콜라 수집품에 감탄하게 된다. 클래식한 코카콜라 병에서부터 희귀한 한정판 제품에 이르기까지, 코카콜라의 역사와 문화,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일부 수집품들은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어, 코카콜라 애호가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카페 단홍은 저녁이 되면 카페에서 술집으로의 변신하는데 마치 도시의 낮과 밤처럼 자연스럽다. 밤의 카페 단홍은 더욱 반짝이고, 루프탑의 조명도 이에 맞춰 따스하게 빛난다.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며,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다. 이렇듯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 덕분에 카페단홍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특별한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주고 있으며, 모임이나 파티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차와 음료 외에 술과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파티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이다.




건물 8층에 있는 단홍에는 영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이 있다. 루프탑 중앙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흰색 북극곰 가족이 있어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끌듯하다. 또한, 왼편에는 캠핑존 느낌으로 꾸며져 있는데,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차 한 잔을 마시면 도심 속에서 캠핑 온 듯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페 단홍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목적을 가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도심 속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안겨주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11:00 - 02:00

01:30 라스트오더

경북 영주시 대학로 222 청라타워 8

영주 택지 리첼사거리 위치

 

 

겨울에 피어난 눈꽃 사이 따뜻함, ‘셀레네유황족욕카페




소백산 열두 자락길 중 첫 자락 길목에 위치한 셀레네유황족욕카페20223월에 오픈했다. 강낙성 대표는 마을 소나무 단지에 샘을 파다가 발견한 유황물이 있는 그곳에 셀레네유황족욕카페를 시작했으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소백산을 찾아오는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소백산 능선을 중심으로 반을 갈라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었을 때, 남쪽은 1m 지하에 황토가 깔려있고 물이 많다고 한다. ‘셀레네유황족욕카페의 유황물 역시 하루에 120톤을 추출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유황족욕이 몸에 좋은 이유는 중탄산, 불소 등의 물질이 온천수에 녹아들어 있어 만성 관절염과 신경통, 금속 중독, 동맥경화, 피부미용, 당뇨병에 효능이 좋다고 한다.

 

셀레네유황족욕카페에서 비로봉까지는 3.3km이다. 비로봉은 두 바람이 부딪히는 곳으로 바람이 강하지만 강한 바람에 구름이 밀려나 평균 일조량이 많은 곳이다. 설산이 유명한 소백산은 겨울에도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절경이 있다. 카페에 주차한 후, 비로봉까지 걸어간다면 눈이 얼 때 바람이 불며 바람의 결대로 얼어버린 꽃눈송이를 볼 수 있다.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진 자연의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레네유황족욕카페바로 위에는 비로봉 외에도 또 다른 절경이 존재한다. 바로 100m 위에 자리한 초암사의 잣나무 숲이다. 끝도 없이 높이 솟아오른 잣나무를 따라 시선을 올려다보면 바람의 소리와 포근한 잣나무의 눈짓을 느낄 수 있다. 여름의셀레네유황족욕카페에서는 잣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다. 양쪽 면의 폴딩도어를 모두 개방하면, 화학적 요소 하나 없이 피톤치드를 가득 머금은 바람이 부는 이곳은 우리에게 또 다른 힐링의 순간을 제공해준다. 초암사 등산 후 피곤해진 몸을 잠시 풀어주고 내려간다면 자연이 주는 치료를 온전히 느끼며 돌아갈 수 있다.

 

삼가 야영장에서 올라갈 경우, ‘셀레나유황족욕카페에는 5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어 예약 손님을 우선으로 받는다. 다른 곳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처음 족욕 카페를 이용할 경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강낙성 대표는 족욕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족욕을 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설명해주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해주고 있다. 족욕은 발바닥을 뜨거운 물로 자극하는 것으로 족욕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양말에서 나온 섬유 찌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족욕 할 물을 받아 사해 소금을 넣는다.




사해 소금은 물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한 자리에 연속적으로 부어 넣어야 한다. 그러면 마치 수컷 물고기가 암컷 물고기에게 화려한 꼬리 짓을 하듯 사해 소금이 나를 보고 꼬리 짓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부터는 뜨거운 유황 물만 사용해 계속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이렇게 혈을 돌리면 노페물이 빠져나가면서 땀이 나거나 잠이 오게 된다. 족욕을 할 경우, 사해 소금은 서비스로 제공되며 음료 가격이 할인된다.

 

강낙성 대표는 족욕을 이용하는 고객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메뉴판을 각각 준비해두었다. 족욕을 원치 않는다면 카페만 이용할 수도 있다.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음료는 셀레나유황족욕카페의 또 다른 자랑이다. 에이드는 원료를 받아 직접 조리해 저온 숙성을 시켜 만드는 수제청이다. 더욱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방에는 국자가 유난이 많이 구비되어 있다. 한 번 사용해서 씻어 놓은 국자는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쌍화차를 제외한 한방차도 모두 수제이다. 대추차는 달여서 걸러내고 생강은 즙을 짜서 저온 숙성시킨다.

 

강낙성 대표의 신조는 먹는 거로 장난치지 않는다. 항상 청결해야 한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에도 진심이 가득 담겨 있으며, 처음 만나는 순간에도 깨끗이 청소를 하는 모습이었다. 겨울에 피어난 눈꽃 사이에서 만난 따뜻한 셀레나유황족욕카페는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과 감정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올 겨울이 지나기 전에 소백산의 정상에서 하얀 세상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셀레네유황족욕카페

주 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712

전화예약 : 054) 638 ~ 8254

휴 무 : 매주 월요일(전화문의 가능)

영주인터넷방송 김미경, 이지환 프리랜서기자 (iybc365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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