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6일,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예인식 차광막 시설 사진
행사는 △2025년 기술개발팀 연구성과 발표 △실증 농가 설치 소감 공유 △자동 관수·차광망 시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과수연구팀의 ‘사과 다축수형’ 설명과 시설 견학이 마련돼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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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과원에 설치된 우박 방지망의 모습
이번에 선보이는 ‘비용 절감 노지 복합제어 시스템’은 예인식 자동 차단망과 관수 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시설로, 우박·일소·가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개폐 모터를 1헥타르(ha)당 2대만 설치해 기존 대비 시설비를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까지 갖춰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구조가 단순해 농가가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농가가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사과가 미래형 과원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054-639-73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