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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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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축제 AI 영상’ 보도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시 공식 제작·예산 지원 전혀 없어… 공식 SNS 게시 사실도 무관

기사입력 2026-09-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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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왜곡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영주시는 지난 830일 모 일간지가 보도한 ‘"인삼 들고 춤추는 시장 영상 홍보"...선관위, 일부 간부 공무원 대상 선거법 위반 조사 착수기사와 관련해, “해당 영상은 영주시가 제작하거나 예산을 지원한 바 없으며, 공무원들에게 조직적으로 공유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영주시에 따르면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824일 오후 한 간부 공무원이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한 것으로, 황병직 영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풍기인삼을 들고 춤추는 모습이 수 초간 담긴 AI(인공지능) 제작 콘텐츠다.

시는 해당 영상의 기획·제작·유통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어떠한 예산도 투입되지 않았으며, 시 공식 SNS에 게시한 사실 역시 전혀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

황병직 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특정 영상의 공유를 지시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4일 확대간부회의 녹화 기록에 따르면, 황 시장은 앞선 축제(시원나잇 페스타) 당시의 저조한 홍보 참여를 언급하며 잠시만 시간을 내어 시정 홍보 내용을 공유하면 전국적인 노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축제 홍보 협조를 구했다.

특히 황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한 홍보가 부당한 지시이거나 공식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명시하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특정 영상을 강요하거나 별도의 회의·공문 등을 통해 조직적인 공유를 지시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무원들의 축제 홍보는 축제 개최를 목전에 두고 주관처가 기존 조직위원회에서 영주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되는 등 급박한 여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홍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었다는 입장이다.

영주시는 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본연의 책무라며, “이를 특정인의 사적 홍보조직적 선거 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발언의 본래 취지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영주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투명하게 소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행정을 책임 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더영주 김소영 기자 (iybc365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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