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16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가흥동)에서 지역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취미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문화·취미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미를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개 보석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자개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농사일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평소 농사일이 바빠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직접 자개 보석함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정농협은 취미교실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복지향상은 물론, 여성농업인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농촌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이번 취미교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